이번주 주식시장의 관심은 지수 반등인데요. 하지만 반등을 위한 시장의 모멘텀이 여전히 약하다는 것이 시장의 반응입니다. 이번주 투자전략 박진준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이번 주 주식 시장의 가장 큰 관심은 코스피 반등 여붑니다. 특히 지난 주 외국인의 매도량이 줄었다는 것이 긍정적인 요인입니다. 지난 주 초반 7천억원가량 순매도량한 외국인 투자자는 주 하반기로 갈수록 매도량을 줄였습니다. 또 60일 코스피 이동평균선을 참고하면 지수가 내려가는 것에 대한 심리적 불안감도 단기적으로 줄었다는 것이 전문가의 의견입니다. 하지만 지수 반등을 이끌 모멘텀이 약한 것이 현실입니다. “시장의 경기관련해서 모멘텀을 둬야하는데 현재 국내도 그렇고 미국도 그렇고 시장을 이끌만한 내용이 없다.” 우선 해외 상황을 지켜봐야 합니다. 다음달 초 있을 2차 양적완화 종료와 다음 달 초 발표되는 미국 고용보험 지수가 외국인 투자자들의 움직임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에 우리 정부가 이 달말 발표하는 경기선행지수에 대한 기대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됩니다. 이에 전문가들은 이번 주 포트폴리오를 압축하는 투자전략을 가져가라고 권합니다. 특히 중소형주가 주도주와의 갭을 극복하지 못하면서 상황이 좋지 못한 만큼 자동차, 화학, 정유 등 기존 주도주에 압축적으로 투자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말합니다. WOW-TV NEWS 박진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