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명품 좌석이 장착된 291석 규모의 차세대 항공기 B777-300ER 1대를 신규 도입했습니다. B777에는 해외 전문 디자인업체가 설계한 일등석 '코스모 스위트'와 180도로 펼쳐지는 '프레스티지 슬리퍼' 등 세계 최고 수준의 기내 환경을 갖췄다고 회사측은 설명했습니다. 신규 항공기는 오는 24일부터 뉴욕과 프랑크푸르트, 호찌민 등 노선에 투입돼 승객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섭니다. 대한항공은 앞으로 모두 7대의 B777-300ER 항공기를 추가로 도입할 예정입니다. 정봉구기자 bkju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