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부산 양정라이온스공원 조성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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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제95차 라이온스 부산 세계대회’를 기념할 ‘부산 양정 라이온스공원 조성사업’이 본격화된다.
부산시는 23일 오후 3시 부산시청에서 허남식 부산시장과 최중렬 라이온스 세계대회 준비위원회 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양정공원 조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다고 19일 밝혔다.양정공원은 부산 부산진구 전포동 109-1번지 옛 헌병대 부지 9252㎡에 65억원이 투입돼 건립된다.
이날 협약서는 △부산시는 공원 조성에 필요한 부지를 제공하고, 준비위는 공원조성비용의 일부인 18억원을 부담한다 △공원 조성은 준비위 책임 아래 추진하고, 공사와 감리, 준공검사 등은 시와 협의해 추진한다는 등의 내용이 담긴다.또 △조성사업 완료 후 조직위는 부산시에 공원을 기부하고, 시가 공원을 관리한다 △공원은 부산세계대회를 기념해 추진하는 것이므로 공원 명칭을 상호 협의로 결정한다 △2012년 세계대회 기간 조직위에서 공원을 활용한다는 내용도 담긴다.
부산시는 이날 협약을 시작으로 이달 말까지 공원조성계획 기본계획(안)에 대한도시공원위원회 심의,조성계획고시 등 행정절차를 추진하고, 하반기에 토지보상 후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공원은 우리나라 전통의 오색 조각보를 기본 개념으로 라이온스 힐,추억의 정원,활력의 숲,하늘광장,쪽빛마당 등 5가지 테마파크로 구성된다.공원에는 바닥분수, 거울 연못,계단모양 작은 폭포와 함께 야생초 화단,허브원,공연장을 갖춘 잔디광장 등이 조성된다.
양정공원은 인근 부산진구 부전동 삼전교차로에서 송공삼거리 구간에 만들어질 부산중앙광장(3만4430㎡),옛 하야리아 부지에 건립될 부산시민공원과 연계해 부산을 대표하는 도시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내년 6월 부산에서 개최될 라이온스 부산 세계대회에는 200여개 가맹국에서 4만여명의 라이온스 회원들이 참여해 총회,국제 퍼레이드,세미나,전통 의상쇼,민속공연, 음식축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부산발전연구원에 따르면 대회 개최에 따른 생산유발액 1764억원,부가가치유발액 869억원,소득유발액 305억원 등 막대한 경제적 파급 효과와 함께 부산의 도시브랜드 가치 및 인지도 향상 등 보이지 않는 유발 효과도 상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시는 내년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2009년 11월부터 행정자치국장을 팀장으로 하는 총 8개반(총괄지원,숙박관광지원, 회의지원, 의전지원, 보건지원, 교통지원, 홍보지원, 공원지원) 17명으로 구성된‘대회지원 태스크포스를 운영하고 있다.대회준비위원회와 부산관광컨벤션뷰로,PCO(행사대행업체)와 수시로 회의를 갖고 회의장·숙박시설·셔틀버스 확보 등 대회준비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부산시는 조직위,부산컨벤션뷰로 등과 함께 올 7월 시애틀에서 개최되는 제94차 라이온스 세계대회에서 ‘부산홍보관’ 운영,‘부산의 밤’ 행사 개최 등 차기 개최도시인 부산을 널리 알리고,라이온스 회원들이 참가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오는 12월 말 회원들의 참가 조기등록이 확정되면 참가규모를 반영한 숙박,교통,관광 등 각 분야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준비체제에 돌입할 방침이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부산시는 23일 오후 3시 부산시청에서 허남식 부산시장과 최중렬 라이온스 세계대회 준비위원회 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양정공원 조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다고 19일 밝혔다.양정공원은 부산 부산진구 전포동 109-1번지 옛 헌병대 부지 9252㎡에 65억원이 투입돼 건립된다.
이날 협약서는 △부산시는 공원 조성에 필요한 부지를 제공하고, 준비위는 공원조성비용의 일부인 18억원을 부담한다 △공원 조성은 준비위 책임 아래 추진하고, 공사와 감리, 준공검사 등은 시와 협의해 추진한다는 등의 내용이 담긴다.또 △조성사업 완료 후 조직위는 부산시에 공원을 기부하고, 시가 공원을 관리한다 △공원은 부산세계대회를 기념해 추진하는 것이므로 공원 명칭을 상호 협의로 결정한다 △2012년 세계대회 기간 조직위에서 공원을 활용한다는 내용도 담긴다.
부산시는 이날 협약을 시작으로 이달 말까지 공원조성계획 기본계획(안)에 대한도시공원위원회 심의,조성계획고시 등 행정절차를 추진하고, 하반기에 토지보상 후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공원은 우리나라 전통의 오색 조각보를 기본 개념으로 라이온스 힐,추억의 정원,활력의 숲,하늘광장,쪽빛마당 등 5가지 테마파크로 구성된다.공원에는 바닥분수, 거울 연못,계단모양 작은 폭포와 함께 야생초 화단,허브원,공연장을 갖춘 잔디광장 등이 조성된다.
양정공원은 인근 부산진구 부전동 삼전교차로에서 송공삼거리 구간에 만들어질 부산중앙광장(3만4430㎡),옛 하야리아 부지에 건립될 부산시민공원과 연계해 부산을 대표하는 도시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내년 6월 부산에서 개최될 라이온스 부산 세계대회에는 200여개 가맹국에서 4만여명의 라이온스 회원들이 참여해 총회,국제 퍼레이드,세미나,전통 의상쇼,민속공연, 음식축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부산발전연구원에 따르면 대회 개최에 따른 생산유발액 1764억원,부가가치유발액 869억원,소득유발액 305억원 등 막대한 경제적 파급 효과와 함께 부산의 도시브랜드 가치 및 인지도 향상 등 보이지 않는 유발 효과도 상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시는 내년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2009년 11월부터 행정자치국장을 팀장으로 하는 총 8개반(총괄지원,숙박관광지원, 회의지원, 의전지원, 보건지원, 교통지원, 홍보지원, 공원지원) 17명으로 구성된‘대회지원 태스크포스를 운영하고 있다.대회준비위원회와 부산관광컨벤션뷰로,PCO(행사대행업체)와 수시로 회의를 갖고 회의장·숙박시설·셔틀버스 확보 등 대회준비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부산시는 조직위,부산컨벤션뷰로 등과 함께 올 7월 시애틀에서 개최되는 제94차 라이온스 세계대회에서 ‘부산홍보관’ 운영,‘부산의 밤’ 행사 개최 등 차기 개최도시인 부산을 널리 알리고,라이온스 회원들이 참가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오는 12월 말 회원들의 참가 조기등록이 확정되면 참가규모를 반영한 숙박,교통,관광 등 각 분야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준비체제에 돌입할 방침이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