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시장점유율 5%로 이익 55%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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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30] "시장점유율 5%,이익 점유율 55%."
올해 1분기 세계 휴대폰 시장에서 애플이 올린 성적표다.미 경제전문지 포천은 17일(현지시간) 대형 휴대폰업체 8개사 실적을 분석한 결과를 보도했다.애플은 판매대수는 5%에 불과했지만 매출,이익에서는 모두 1위를 차지했다.매출은 세계 시장의 20%,이익은 55%를 차지했다.매출면에서도 세계 1위 노키아를 앞지른 것이다.
애플에 이어 많은 영업이익을 올린 회사는 삼성,림(RIM),노키아,HTC 순이이었다.반면 LG와 소니에릭슨,모토로라는 손실을 기록했다.영업이익률은 애플 림 HTC 삼성전자 노키아 순이었다.스마트폰을 중점적으로 판매한 업체들이 압도적으로 높은 영업이익률을 기록한 셈이다.포천은 전문가의 말을 인용해 스마트폰은 전체 판매대수의 16%에 불과했지만 전체 휴대폰 시장 이익의 75%를 차지했다고 전했다.
판매대수면에서는 노키아가 압도적인 1위를 기록하고 이어 삼성,LG 등이 그 뒤를 이었다.
한편 애플 직원 한명이 최근 1년간 벌어들인 이익은 41만9528달러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1인당 수익률은 구글,마이크로소프트를 압도하며 정보기술(IT)업체 중 1위를 기록했다.
김용준 기자 junyk@hankyung.com
올해 1분기 세계 휴대폰 시장에서 애플이 올린 성적표다.미 경제전문지 포천은 17일(현지시간) 대형 휴대폰업체 8개사 실적을 분석한 결과를 보도했다.애플은 판매대수는 5%에 불과했지만 매출,이익에서는 모두 1위를 차지했다.매출은 세계 시장의 20%,이익은 55%를 차지했다.매출면에서도 세계 1위 노키아를 앞지른 것이다.
애플에 이어 많은 영업이익을 올린 회사는 삼성,림(RIM),노키아,HTC 순이이었다.반면 LG와 소니에릭슨,모토로라는 손실을 기록했다.영업이익률은 애플 림 HTC 삼성전자 노키아 순이었다.스마트폰을 중점적으로 판매한 업체들이 압도적으로 높은 영업이익률을 기록한 셈이다.포천은 전문가의 말을 인용해 스마트폰은 전체 판매대수의 16%에 불과했지만 전체 휴대폰 시장 이익의 75%를 차지했다고 전했다.
판매대수면에서는 노키아가 압도적인 1위를 기록하고 이어 삼성,LG 등이 그 뒤를 이었다.
한편 애플 직원 한명이 최근 1년간 벌어들인 이익은 41만9528달러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1인당 수익률은 구글,마이크로소프트를 압도하며 정보기술(IT)업체 중 1위를 기록했다.
김용준 기자 juny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