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일진머티리얼즈(020150) - 분기별 실적 모멘텀 여전히 유효...우리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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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진머티리얼즈(020150) - 분기별 실적 모멘텀 여전히 유효...우리투자증권
- 투자의견 : Buy
- 목표주가 : 37,000원 (유지)
● 1분기 실적 IT수요 약세와 원가부담 증가로 당사 예상치 하회
- 13일 장중에 공시된 일진머티리얼즈 1분기 매출액은 803억원으로 당사 추정치 825억원과 유사했지만 영업이익은 95억원을 기록해 당사 추정치 124억원을 하회
- 동사의 1분기 일렉포일 생산량은 5,178톤으로 당사 전망치 5,200톤과 유사한 수준을 기록했고 제품판가 상승은 전분기 평균구리가격 상승률보다 다소 낮은 수준 기록해 동사의 매출액은 당사의 전망치를 소폭 하회
- 이에 반해 동사의 1분기 영업이익은 11.9%의 이익률을 기록해 당사가 전망한 영업이익률 15.0%와 전년동기 영업이익률 14.7%를 3%p 하회
- 이는 2차전지용 일렉포일과 스마트폰 PCB용 초극박 일렉포일 호조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인 IT산업 수요가 약세를 보여 PCB 및 CCL 전방업체들의 재고 build-up 속도가 둔화되었기 때문으로 파악되고, 원재료 구리 Spot 조달과 관련하여 1분기 급격히 상승한 구리가격이 제품판가로 100% 반영 되지 못한 것으로 추정
● 분기별 실적 성장 두드러질 전망
- 전방산업인 IT경기 회복이 아직 더딘 속도로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4월 범용 PCB용 일렉포일 제품 마진 상승은 제한적이었을 것으로 추정됨. 하지만 IT산업이 계절적 성수기에 접어들고 1분기 저점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어 점진적인 제품마진 상승이 기대됨
- 한편, 지난 3월 완료된 증설로 일렉포일 생산 Capa가 연산 24,000톤에서 36,000톤으로 늘어났고, 일렉포일 신공장이 4월 말부터 본격적인 Ramp-up에 들어간 상황이기 때문에 2분기 중반부터 본격적인 증설효과가 나타날 전망
- 전방업체의 다소 늦은 재고 build-up 속도를 감안해 동사의 2011년 영업이익 전망을 기존 전망치 (827억원)에서 12.7% 감소시킨 722억원으로 하향조정
- 하지만 동사의 일렉포일 Capex 확대를 감안해 2013년 이후 생산설비 규모 추정치를 변경했고, 이에 따라 2015년 이후 장기 이익전망치를 상향 조정함
- RIM valuation을 통해 산출된 목표주가는 기존과 유사한 37,171원 수준이기 때문에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37,000원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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