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0배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소셜커머스 시장에서는 사업체들의 순위싸움도 치열합니다. 마켓팅 경쟁은 물론 자금 확보에도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김호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국내 소셜커머스 시장은 티켓몬스터, 쿠팡, 위메이크프라이스 등 3사가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방문자수 기준으로는 주당 300만명 정도가 각 업체들의 사이트를 방문하고 있고 소셜커머스 3사가 순위싸움을 하고 있습니다. 티켓몬스터가 사이트를 오픈한지 1년이 안된 시점에서 유투브, 홈쇼핑, 언론사이트 등 국내 유수 사이트를 모두 포함한 랭킹닷컴 방문자 순위 50위 안으로 들어가기도 했습니다. 마케팅 경쟁도 치열합니다. 위메이크프라이스는 명품 카테고리로 차별화를 티켓몬스터는 여행과 기획상품 등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구매자들을 끌어모으고 있습니다. 이종한 위메프 대표이사 "명품 카테고리, 프라이빗 라운지를 지난해 인수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올해 국내 소셜커머스 예상 규모는 5천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0배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이 시장에서 주도권 잡기에 한창입니다. 관건은 자금. 먼저 주도권을 잡아야 급속히 커지는 이 시장에서 앞으로도 크게 성장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티켓몬스터와 위메이크프라이스는 증자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티켓몬스터의 경우 일부 기업들을 대상으로도 자금을 모으고 있으며, 위메이크프라이스는 기존 주주들이 증자에 한번더 참여할 예정입니다. 이종한 위메이크프라이스 대표이사 "우리는 확실한 비젼있기 때문에 투자하는데는 고민이 없습니다." 소셜커머스는 인터넷쇼핑몰과 함께 앞으로 오픈마켓을 주도할 대표적인 사업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WOW-TV NEWS 김호성입니다. 김호성기자 h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