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은 9일 오후 부산상의에서 100만평문화공원 측에 2000만원의 기금을 쾌척하고 국가공원 조성을 위한 100만명 서명운동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지방균형발전 측면에서 지역경제발전의 축이 되는 100만평 부산국가공원을 조성하는데 뜻을 같이하겠다는 것이다.기금전달식에는 신정택 회장 외 부산국가공원조성100만명서명범시민운동본부의 8명의 임원진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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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국가공원 조성 100만명서명 범시민운동은 100만평 대규모공원을 시민과 행정이 힘을 모아 이루고자하는 시민들의 염원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100만평 문화공원측은 설명했다.국비에 의한 국가공원 조성을 국가에 제안하기 위해 그동안 시민들은 공원조성운동을 추진해온 것을 토대로 부산에 국가공원조성이 추진되기를 100만명 서명운동으로 촉구하자는 뜻을 담고 있다.

100만명 서명이 완료되면 대통령과 국토해양부 장관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