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국립수산과학원,해오름바이오와 짜지 않고 구수한 다시마차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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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산과학원(원장 김영만)은 짜지 않고 구수한 맛의 다시마차를 산업체와 공동으로 개발하는 데에 성공하여 5월 중 시장에 판매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제품은 자체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탈염기술을 이용해 기존 제품에 비해 짜지 않고 구수하며 다시마의 유용성분이 짧은 시간에 물에 녹는 것이 장점이다.기존의 다시마차는 너무 짜고 해조향이 강하거나 각종 조미료가 들어있어 다시마 고유의 맛을 즐기기에 부족한 실정이었다
다시마차의 개발은 올해부터 수산과학원이 현장애로 기술개발의 일환으로 해오름바이오와 공동으로 추진했다.수산과학원이 보유하고 있는 핵심원천기술을 산업현장에 적용한 사례로 산연협력으로 상품화에 성공한 것이다.
다시마는 한·중·일에서 즐겨 먹어온 건강식품으로써 식이섬유와 요오드,퓨코이단,라미나란 등 각종 기능성물질이 다량 함유돼 비만예방과 항암,혈압조절,배설작용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발표에 따르면 해조류의 요오드 함량이 다시마 179,060㎍/100g,미역 8,730㎍/100g,김 3,570㎍/100g, 파래 1,370㎍/100g으로 다시마가 다른 해조류에 비해 월등하게 높다.
우리나라 2010년 다시마생산량은 25만t,매출액은 480억원으로 어촌의 주요소득원이다.이번 다시마차의 개발은 어촌의 소득 증대 및 다시마 소비 증가 등으로 이어져 연간 50억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수산과학원은 분석했다.
다시마차 시음회는 19일 수산과학원 창립 90주년 기념 행사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이번에 개발한 제품은 자체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탈염기술을 이용해 기존 제품에 비해 짜지 않고 구수하며 다시마의 유용성분이 짧은 시간에 물에 녹는 것이 장점이다.기존의 다시마차는 너무 짜고 해조향이 강하거나 각종 조미료가 들어있어 다시마 고유의 맛을 즐기기에 부족한 실정이었다
다시마차의 개발은 올해부터 수산과학원이 현장애로 기술개발의 일환으로 해오름바이오와 공동으로 추진했다.수산과학원이 보유하고 있는 핵심원천기술을 산업현장에 적용한 사례로 산연협력으로 상품화에 성공한 것이다.
다시마는 한·중·일에서 즐겨 먹어온 건강식품으로써 식이섬유와 요오드,퓨코이단,라미나란 등 각종 기능성물질이 다량 함유돼 비만예방과 항암,혈압조절,배설작용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발표에 따르면 해조류의 요오드 함량이 다시마 179,060㎍/100g,미역 8,730㎍/100g,김 3,570㎍/100g, 파래 1,370㎍/100g으로 다시마가 다른 해조류에 비해 월등하게 높다.
우리나라 2010년 다시마생산량은 25만t,매출액은 480억원으로 어촌의 주요소득원이다.이번 다시마차의 개발은 어촌의 소득 증대 및 다시마 소비 증가 등으로 이어져 연간 50억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수산과학원은 분석했다.
다시마차 시음회는 19일 수산과학원 창립 90주년 기념 행사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