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 창원시 ‘FTA 스쿨’ 문 연다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25~26일 한국무역협회 경남지역본부서… 15일까지 신청받아
창원시는 중소수출기업을 대상으로 ‘FTA(자유무역협정) 스쿨’을 개설한다고 5일 밝혔다.한-EU FTA 비준동의안이 국회 외교통상위원회를 통과하면서 7월 1일부터 본격적인 FTA 시대가 예고돼 대비하기 위해서다.
‘FTA 스쿨은 창원시가 한국무역협회 경남지역본부, 부산경남본부세관, 창원세관 등과 공동으로 25일부터 26일까지 2일간 한국무역협회 경남지역본부 국제회의실(5층)에서 문을 연다.
창원시에 따르면 창원지역 EU 수출업체 중 인증수출자 지정을 받은 업체는 14개 업체로 FTA 대비에 매우 취약한 실정이다.특히 한-EU FTA가 발효되면 건당 6000유로 이상의 수출물품은 인증수출자에 한해 협정관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므로 EU 수출물품에 대한 FTA 특혜관세를 적용받기 위해 수출기업에서는 반드시 인증수출자 지정을 거쳐야 한다.
따라서 FTA 스쿨은 인증수출자 지정제도,원산지 결정기준,품목분류방법,원산지증명 발급 등 중소기업들에게 꼭 필요한 실무를 중심으로 교육하기로 했다.창원시 관계자는 “본격적인 FTA 시대를 대비해 매년 ‘FTA 스쿨’을 열어 중소기업의 FTA 전담인력을 육성하고 수출경쟁력을 높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FTA 스쿨 참가를 원하는 중소 수출기업은 오는 15일까지 창원시 기업사랑과(055-225-3282),한국무역협회 경남지역본부(055-289-9411)로 문의하면 된다.
창원=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창원시는 중소수출기업을 대상으로 ‘FTA(자유무역협정) 스쿨’을 개설한다고 5일 밝혔다.한-EU FTA 비준동의안이 국회 외교통상위원회를 통과하면서 7월 1일부터 본격적인 FTA 시대가 예고돼 대비하기 위해서다.
‘FTA 스쿨은 창원시가 한국무역협회 경남지역본부, 부산경남본부세관, 창원세관 등과 공동으로 25일부터 26일까지 2일간 한국무역협회 경남지역본부 국제회의실(5층)에서 문을 연다.
창원시에 따르면 창원지역 EU 수출업체 중 인증수출자 지정을 받은 업체는 14개 업체로 FTA 대비에 매우 취약한 실정이다.특히 한-EU FTA가 발효되면 건당 6000유로 이상의 수출물품은 인증수출자에 한해 협정관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므로 EU 수출물품에 대한 FTA 특혜관세를 적용받기 위해 수출기업에서는 반드시 인증수출자 지정을 거쳐야 한다.
따라서 FTA 스쿨은 인증수출자 지정제도,원산지 결정기준,품목분류방법,원산지증명 발급 등 중소기업들에게 꼭 필요한 실무를 중심으로 교육하기로 했다.창원시 관계자는 “본격적인 FTA 시대를 대비해 매년 ‘FTA 스쿨’을 열어 중소기업의 FTA 전담인력을 육성하고 수출경쟁력을 높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FTA 스쿨 참가를 원하는 중소 수출기업은 오는 15일까지 창원시 기업사랑과(055-225-3282),한국무역협회 경남지역본부(055-289-9411)로 문의하면 된다.
창원=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