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제품을 비롯해 시중에 유통 중인 우유에 대한 포르말린 검사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매일유업과 서울우유, 남양유업, 동원 등 4개 업체의 9개 우유제품을 검사한 결과 0.002~0.026ppm의 포름알데히드가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세계보건기구가 우유에 자연적으로 존재할 수 있다고 본 0.013~0.057ppm에 못 미치는 수준입니다. 검역원은 젖소의 생체대사 과정에서 생긴 포르말린이 우유에서 검출될 수도 있다며 안전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지은기자 luvhyem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