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인터넷뱅킹 등록자 6900만명..일평균 31조원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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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말 기준 국내 인터넷뱅킹 등록자 수가 6천905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동일인이 여러 은행에 중복 가입한 경우를 포함한 것으로 지난해 말보다 3.8% 증가했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1년 1/4분기 국내 인터넷뱅킹서비스 이용현황'에 따르면 이용건수와 일평균 금액도 3천866만건, 31조 4595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인터넷뱅킹 가운데 모바일뱅킹 등록고객수는 1천765만명으로 지난해 말보다 12.1% 증가했습니다.
특히 스마트폰 가입자가 1천만명을 넘어서면서 스마트폰 기반 모바일뱅킹 등록고객수가 423만명으로 크게 늘어났습니다.
박진규기자 jkyu2002@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