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신경과학회(회장 김재우 동아대 교수)가 1982년 설립되기 이전에는 신경계 질환에 관심이 있는 내과 또는 정신과 전문의가 신경과 진료를 담당해 왔다. 학회 설립 이후 1983년부터 신경과가 비로소 법적으로 독립된 전문과목으로 공인됐다. 현재 신경과 수련을 마친 전문의는 전국적으로 대략 400여명에 달한다. 뇌졸중,치매,간질,손떨림,파킨슨병,두통,어지럼증,수면장애,손발저림,안면 신경마비 등이 진료과목이다.

이번 안티에이징 행사 기간 중에는 소속 의사들이 오후 1시30분부터 3시까지 수면장애(5일) 치매(6일) 뇌졸중(7일) 파킨슨병(8일)에 대한 진료상담 및 설문검사를 실시한다.

대한비뇨기과학회(회장 정문기 부산대 교수)도 '블루애플' 캠페인의 하나로 초음파를 이용해 전립선의 크기를 측정해 주고 불편한 증상에 대해 상담해 준다. '블루애플' 캠페인은 대한비뇨기과학회에서 전립선비대증의 효과적인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당신의 전립선 크기를 아십니까'라는 슬로건으로 진행하는 캠페인이다. 이외에도 방광염,불임,전립선 비대증,발기부전,여성 요실금,야뇨증 등에 대해서도 진료상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