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유가 2주 연속 상승…휘발유 ℓ당 1946.6원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4월 넷째주 국내유가는 2주 연속 상승했다.
1일 한국석유공사의 유가정보서비스 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전국 주유소에서 판매한 휘발유가는 전주보다 1원 오른 리터당 1946.6원을 기록했다.
유가는 지난주 정유사의 공급가격 인하분이 시장에 대부분 반영되며 상승 전환했다.
자동차용 경유도 전주보다 4.7원 상승한 리터당 1796.5원을 나타냈다.
휘발유가는 지역별로 서울이 리터당 2006.9원으로 가장 비쌌고, 광주가 1917원으로 가장 쌌다.
경유의 경우 서울과 전북의 판매가격이 리터당 89원 차이났다.
하지만 지난주(4월 3주) 정유사의 휘발유 공급가격은 5주 연속 하락했다. 경유 공급가도 4주 동안 내림세를 지속했다.
정유사의 휘발유가와 경유가는 각각 전주대비 1.3원, 1.8원 내린 리터당 902.3원, 1015.6원을 기록했다.
한국석유공사는 "약 3주간 국내유가가 보합세를 보이고 있으나 중동 및 아프리카 산유국의 정정불안 때문에 강세로 반전되고 있다"며 "국내유가도 상승 압박을 받게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1일 한국석유공사의 유가정보서비스 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전국 주유소에서 판매한 휘발유가는 전주보다 1원 오른 리터당 1946.6원을 기록했다.
유가는 지난주 정유사의 공급가격 인하분이 시장에 대부분 반영되며 상승 전환했다.
자동차용 경유도 전주보다 4.7원 상승한 리터당 1796.5원을 나타냈다.
휘발유가는 지역별로 서울이 리터당 2006.9원으로 가장 비쌌고, 광주가 1917원으로 가장 쌌다.
경유의 경우 서울과 전북의 판매가격이 리터당 89원 차이났다.
하지만 지난주(4월 3주) 정유사의 휘발유 공급가격은 5주 연속 하락했다. 경유 공급가도 4주 동안 내림세를 지속했다.
정유사의 휘발유가와 경유가는 각각 전주대비 1.3원, 1.8원 내린 리터당 902.3원, 1015.6원을 기록했다.
한국석유공사는 "약 3주간 국내유가가 보합세를 보이고 있으나 중동 및 아프리카 산유국의 정정불안 때문에 강세로 반전되고 있다"며 "국내유가도 상승 압박을 받게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