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SBS 수목 드라마 '49일'에서 현대판 저승사자인 '스케줄러' 역으로 출연 중인 연기자 정일우가 매거진 '싱글즈' 를 통해 관능미를 발산했다.

정일우는 이번 ‘싱글즈’ 화보에서 드라마 ‘49일’ 속에서 보여주고 있는 컬러풀하고 화려한 스케줄러 패션이 아닌 블랙과 레드만의 절제된 색감과 신비한 분위기로 강렬한 섹시미의 매혹적인 모습을 선보였다.

마치 영화 ‘트와일라잇’ 속 로버트 패틴슨을 연상시키는 다크 판타지 느낌의 화보 속 정일우는 뱀 피 무늬 재킷과 칭이 박힌 가죽 민소매 상의로 세련미와 강인한 남성미를 과시했으며 ‘스모키’ 화장으로 달빛이 녹아 든 듯한 매혹적인 눈빛, 날렵한 턱 선의 섹시함까지 뽐내는 등 최근 가장 핫한 트렌드로 꼽히고 있는 배우로서의 면모를 한껏 과시했다.

이에 앞서 정일우는 당시 화보 촬영 중 ‘닭 벼슬’ 머리의 사진을 자신의 트위터에 올려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번 화보를 통해 정일우의 또 다른 매력이 공개된 가운데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는 스물다섯 살 배우의 좌표에 있는 정일우의 진솔하고 소소한 이야기들을 담았다. '싱글즈' 5월호를 통해 공개된다.

한경닷컴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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