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샛 지정교육기관인 한국능률협회가 제3기 테샛 강사 양성 과정을 오는 5월28일부터 7월2일까지 개설한다. 능률협회는 지난해 4월,10월 두 차례에 걸쳐 테샛 강사 양성과정을 운영,약 80명의 강사를 배출한 적이 있다.

이번 3기 테샛 강사 양성과정은 지난 1,2기와 마찬가지로 매주 토요일 6시간씩 총 7주 42시간 진행된다. 수강생들은 테샛 출제위원 출신의 경제학 교수와 교수기법 전문강사 등으로부터 테샛의 취지와 출제 기준, 그리고 출제 기준에 맞는 경제이론과 교수법 등을 배우게 된다. 원서는 5월25일까지 받는다. 참가 자격은 상경계 석사학위 이상, 테샛 1급 이상, 중 · 고교 사회(경제) 담당 교사, 경제기자 출신 및 금융회사 종사자, 기타 경제 강의 경험자 등이다. 강사 양성 과정을 이수하면 한국경제신문과 능률협회가 공동으로 발행하는 테샛 강사 양성 과정 수료증을 발급받고,대학 또는 기업체에서 테샛 강사로 활동할 수 있다.

테샛 1급 이상은 300점 만점에 240점 이상 득점자에 부여되며 전체 응시생의 약 2%를 차지하고 있다. 5월15일 시행되는 11회 테샛에서 1급 이상을 받아도 이번 3기 테샛 강사 양성과정에 입학할 수 있다. 참가비는 1인당 95만원(중식비+교재+온라인 강좌 수강권 등 포함)이다. 문의 (02)3274-92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