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이 현대미술작가 '제프 쿤스'와 함께 작품 공개 등 아트 마케팅을 펼칩니다. 이번 마케팅에서 신세계는 제프 쿤스의 대표작 '세이크리드 하트'를 본점에 설치하고 30일부터 공개합니다. 또 해당 작품을 모티브 삼은 기프트카드를 출시하고 광고 인쇄물과 쇼윈도 연출 등 다양한 마케팅 수단에 동일한 주제를 반영할 계획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경쟁사가 모방할 수 없는 차별화 전략"이라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아트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서연기자 sy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