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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金과장&李대리] 직급 올라갈수록 "우리 회사 제품 쓰는 건 당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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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직장 물산장려운동

    직장인 529명 설문
    직장인 10명 중 4명 이상은 회사에서 자사 제품 사용을 강요받은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조사업체 이지서베이가 직장인 529명을 대상으로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중 43.9%는 회사로부터 자사 제품 사용을 강요받은 적이 있다고 답했다. 회사가 자사 제품 사용을 강요할 때의 반응을 묻는 질문에 '싫지만 어쩔 수 없이 회사 방침을 따른다'는 응답이 48.6%로 가장 많았다. 이어 △'개인 선택이기 때문에 거부한다'(23.6%) △'애사심 때문에 당연히 따른다'(14.9%) △'회사에 들키지 않게 몰래 사용한다'(11%) 등의 순이었다.

    이 질문에는 직급별로도 상당한 차이를 보였다. '개인 선택이기 때문에 거부한다'는 응답은 사원급이 30.9%였는 데 비해 부장급은 20.3%에 그쳤다. 반면 '애사심 때문에 당연히 따른다'고 답한 응답은 사원급은 9.6%였지만 부장급은 27.1% 였다.

    경쟁사 제품을 회사에 가지고 온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53.5%가 '그렇다'고 답했다. 이 중 34.4%의 응답자는 회사에서 경쟁사 제품을 사용하다가 눈치를 받은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회사에서 경쟁사 제품을 사용하는 직원들을 볼 때 드는 생각을 묻는 질문에는 '개인 선택이기 때문에 신경쓰지 않는다'는 응답이 56.7%로 가장 많았다. '우리 회사 제품을 (경쟁사보다) 더 잘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는 응답은 25.7%였다. 이어 '당당하게 경쟁사제품을 쓰는 용기있는 직원 같다'(8.7%),'회사에 충성심 없는 직원이라고 생각한다'(5.5%),'그들을 따라서 경쟁사 제품을 사보고 싶다'(1.9%) 등이었다.

    강경민 기자 kkm1026@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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