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서점 인터파크도서(대표 서영규)는 웹진 '북&'에서 시사만화가 박재동 화백의 카툰 연재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연재할 작품의 제목은 '손바닥아트'로 손바닥 그림 속에 담아낸 박재동이 만난 사람, 박재동이 본 세상을 주제로 하고 있다. 이번 연재는 이 날부터 오는 9월 22일까지 매주 월, 목 주 2회로 총 40회를 연재할 예정이다.

박 화백은 직설적이고 호쾌한 풍자로 한국 시사만화의 새 장을 연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애니메이션과 교수로 재직중이다. 2000년대 초반부터 ‘손바닥아트’라는 이름으로 일상 속의 사람들과 풍경 등을 손바닥만한 수첩에 그려온 작품들을 이번에 인터파크도서에서 단독으로 선을 보이게 됐다.

'손바닥아트'의 주제는 사람들로 지하철 속에서 만나는 수많은 인물 군상, 술자리, 모임, 택시 안, 단골 음식점, 거리에서 만나는 평범한 사람들을 주인공으로 하고 있다. 생활 속에서 발견할 수 있는 온갖 찌라시와 생활용품을 소재로 박재동 식으로 비틀고 덧대어 새로운 예술 장르로 탄생시킨 ‘찌라시 아트’가 처음 소개된다.

연재를 기념해 오는 6월 30일까지 작가와 소통할 수 있는 댓글 남기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수 댓글을 추첨해 박재동 화백의 친필 그림과 사인이 담긴 도서 '손바닥아트'를 증정한다. 블로그, 카페 등에 연재 배너 달기와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등에 연재 소식을 알리면 최우수 홍보왕에게는 박재동 화백의 디지털 판화작품 및 도서 '손바닥아트'등을 증정한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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