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달샤벳의 수빈이 공연 도중 실신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팬들의 걱정을 사고 있다.

19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수빈이 광주 한 대학교에서 열린 총학생회 출범식에 참석해 공연을 하던 중 갑자기 무대 위에서 쓰러지는 모습을 담은 영상이 공개됐다.

수빈은 공연을 하는 내내 어지러운 듯 춤과 노래를 제대로 소화해내지 못 하더니, 이내 무대에서 쓰러졌다.

관객들은 놀란 듯 소리를 질렀고, 멤버들은 수빈을 부축했다.

네티즌들은 "고등학생인데 안쓰럽다", "수빈이 방송 활동 많이 하더니 결국 실신했다", "아이돌들 대부분 다 몸이 저럴 텐데"라며 걱정을 드러냈다.

한편, 달샤벳 소속사 측은 언론을 통해 수빈이 과로로 쓰러졌으며 병원에서 검사를 받고 휴식을 취했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