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지난 19일 유낙준 해병대 사령관을 비롯한 참모진 20명이 LG전자 평택 디지털 파크를 방문, '해병대 사령부 LG전자 경영기법 연구 워크숍'을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앞서 지난해 8월에는 육군, 9월에는 합동참모본부가 LG전자와 경영기법 연구 워크숍을 가졌다.

행사는 ▲고객 ▲인간 ▲혁신 ▲기술 등 4가지 주제로 진행됐으며, 안승권 최고기술책임자 사장을 비롯해 최고경영진이 강사로 나서 창의와 자율을 독하게 실행하는 LG전자의 기업문화를 소개했다.

해병대 사령부는 이번 프로그램을 강한 해병 조직문화 육성과 리더십 함양, 효과적인 훈련활동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김영기 부사장은 "나라와 국민을 위해 호국 충성하는 해병대와 혁신 사례를 나누게 돼 기쁘다"며 "LG전자도 독한 실행력과 최고의 품질로 무장해 세계최고의 기업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동훈 기자 d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