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그룹 계열의 선재업체 세아특수강이 19일 금융감독원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한 본격적인 공모 절차에 들어갔다. 공모 예정가는 2만4000~2만8000원이며,공모 규모는 620억원(밴드하단 기준)이다. 내달 12~13일 수요 예측을 거쳐 최종 공모가를 확정 후 23~24일 청약을 받을 예정이다. 주관사는 하나대투증권.공모 주식 수는 신주 172만1880주(66.7%)와 최대주주인 세아홀딩스가 보유한 구주 86만940주(33.3%)를 합쳐 총 258만2820주다.

안상미 기자 sara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