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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F배드뱅크, 시작부터 삐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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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 PF 처리를 위해 민간배드뱅크 설립이 논의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시작부터 금융위와 금감원이 엇박자를 내고 있는 가운데 은행권의 반발도 예상됩니다. 박진규 기자입니다. 민간 부실채권 처리기관, 배드뱅크에 대한 금융당국의 설명은 오락가락합니다. 지난 18일 금융당국과 5대 금융지주사 회장들과의 간담회에서 금융감독원은 배드뱅크 설립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됐다며 운을 띄웁니다. 그러자 금융위원회는 간담회 자리에서는 논의가 이뤄지지 않았다는 해명자료를 냅니다. 이에 금감원 역시 기본적인 초기 논의만이 이뤄지고 있다며 슬그머니 한 발 물러서는 모양새입니다. 주재성 금융감독원 부원장보 "PF배드뱅크는 여러가지 방법중의 하나로 현재 은행 실무진들이 검토하고 있는 초기 단계이다." 금융당국의 엇박자에 시장의 혼란만이 가중되는 셈입니다. 배드뱅크를 설립하는 과정도 녹록지 않습니다. 돈을 대야 하는 시중은행들의 반발이 큽니다. 저축은행들이 쌓은 부실을 또 처리해야 하냐는 겁니다. A은행 관계자 "당기순손실 나고 자본금 감소되고 BIS비율 이런 문제가 나올 것 같은데..진행하는게 상당히 어렵지 않겠나..만들고 이런 건 되겠지만 실무적인 차원에 들어가서는 상당히 이해관계가 복잡하다 보니까.." 시중은행들이 울며 겨자먹기로 참여한다 해도 PF 보유 규모가 천차만별인만큼 은행별 출자비율을 조율하는 문제도 넘어야 할 산입니다. PF 부실채권 규모는 10조원. 이 큰 금액을 금융당국이 민간에 떠넘기려 한다는 관치금융 논란과 은행들의 반발 속에 배드뱅크 설립이 시작부터 삐걱거리고 있습니다. WOW-TV NEWS 박진규입니다. 박진규기자 jkyu2002@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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