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평가회사인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는 미국의 국채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낮췄다고 18일 발표했다. S&P는 이날 발표한 성명을 통해 "미국이 같은 AAA 등급을 받고 있는 국가들과 비교할 때 막대한 재정적자와 급증하는 부채, 이에 대처해나가는데 있어서 예상되는 불확실성 등으로 인해 장기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낮췄다"고 밝혔다. 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