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유 회장, 권혁세 금감원장 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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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스타 대주주 판정 '주목'
김승유 하나금융지주 회장이 14일 여의도 금융감독원을 찾아 권혁세 원장을 만났다.
금감원과 하나금융에 따르면 김 회장은 이날 오전 금감원장 집무실을 방문해 권 원장과 30여분간 환담했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지난달 28일 취임한 권 원장을 축하하기 위해 인사차 방문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하나금융의 외환은행 인수와 관련한 론스타의 대주주 적격성 판정에 대해 금감원에 하나금융의 입장을 설명하고 협조를 구하기 위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금감원은 현재 론스타의 외환은행 대주주 적격성에 대한 법률 검토 결과를 심의 중이다.
안대규 기자 powerzanic@hankyung.com
금감원과 하나금융에 따르면 김 회장은 이날 오전 금감원장 집무실을 방문해 권 원장과 30여분간 환담했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지난달 28일 취임한 권 원장을 축하하기 위해 인사차 방문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하나금융의 외환은행 인수와 관련한 론스타의 대주주 적격성 판정에 대해 금감원에 하나금융의 입장을 설명하고 협조를 구하기 위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금감원은 현재 론스타의 외환은행 대주주 적격성에 대한 법률 검토 결과를 심의 중이다.
안대규 기자 powerzani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