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몇 년간 리빙 시장이 크게 변화하고 있다. 예전의 거실은 단순한 TV 시청 공간으로 여겨졌다.하지만 점점 TV 시청 시간이 감소하고 개인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담은 오브제로 거실 공간을 꾸미는 이들이 늘면서 거실의 개념이 새롭게 정의되고 있다.특히 과거에 벽걸이 TV와 대칭을 이루는 4인용 소파 또는 라운지형 소파 배치가 거실의 정석으로 여겨졌다면, 최근에는 취향과 필요에 맞춘 개성 있는 공간 구성이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 이런 변화 속에서 하이엔드 리빙 브랜드 알로소는 과거의 거실 개념에 대한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누구나 취향에 따라 나만의 거실을 완성할 수 있는 소파 솔루션과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안하고 있다.◇개성 추구하는 트렌디한 거실알로소는 공간의 효율성을 높이면서도 편안함과 디자인 감각을 놓치지 않는 1~2인용 소파와 모듈형 제품들을 내놓고 있다. 이들 제품은 소비자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자연스럽게 부합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변화하는 소비자의 필요와 선호를 꾸준히 살피며 제품에 반영해온 알로소는 지난해 의미 있는 성과를 얻었다. 1~2인 소파 카테고리에서 매출 50% 증가를 이뤘다. 주요 제품인 ‘사티’(126%), ‘사티 모션’(476%), ‘엘머’(26%) 모두 성장세를 보이며 소비자에게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베스트셀러 사티와 엘머는 새롭게 정의되는 K거실을 더욱 감각적으로 연출해줄 제품이다. 넉넉한 높이의 팔걸이와 등받이를 갖춘 사티는 사용자를 포근하게 감싸안아주는 듯한 아늑함을 선사한다. 리클라이너 기능이 더해진 사티 모션은 휴식에 깊이를 더한다.아이코닉한 스타일과 편안함을 동시에 원한다면 엘머
덴마크 프리미엄 매트리스 브랜드 ‘템퍼’는 봄맞이 침실 단장을 준비하는 소비자에게 주목받고 있다. 원하는 자세에 맞춰 침대 각도를 조절하는 ‘모션베드’를 이용해 개개인에게 맞춤화된 휴식 시간을 도우면서다.템퍼 모션베드는 무중력 상태(Zero-Gravity)와 같은 편안한 자세를 구현하는 기술인 ‘제로지(Zero-G) 포지션’이 탑재돼 있다. 다리를 심장보다 높이 위치시키고 상체를 살짝 들어 올려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 ‘원터치 프리셋(One touch Preset)’ 기능을 활용하면 무선 리모컨 버튼 터치 한 번으로 코골이 방지, 릴렉스, TV 시청 3가지 기본 포지션 중 상황에 따라 원하는 자세로 모션베드를 설정할 수 있다.메모리 기능으로 사용자가 원하는 포지션 3가지를 설정해 활성화할 수도 있다. 1인 가구나 부부 등 상황에 따라 싱글 또는 슈퍼싱글, 퀸사이즈 매트리스와 동일 사이즈의 모션베드를 설치해 사용할 수 있다. 싱글 사이즈 매트리스 2개와 모션베드 2개를 조합해 붙여서 사용하거나 호텔의 트윈룸처럼 배치해볼 수도 있다.이외에 안전과 품질을 대표하는 유럽 최고 권위의 인증기관인 TUV 라인란드(TUV Rheinland)의 LGA 인증을 획득하며 제품의 안전성, 유해성, 내구성 등도 인정받고 있다.수면 상태를 측정하는 인공지능(AI) 센서를 부착한 제품도 있다. ‘어고 스마트 베이스(ERGO Smart Base)’ 모션베드가 대표적인 예다.AI 센서가 코골이로 인한 미세한 진동을 밤새도록 감지한 뒤 스스로 침대 머리 부분을 12도 높여 코골이를 최소화한다. 템퍼 자체 앱인 슬립트래커(Sleeptracker)를 활용하면 사용자 맞춤형 수면 보고서를 매일 아침 확인할 수 있다. 가장 얕은 수면 단계가 감지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이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해 대금 지급 현황을 매주 점검하고, 미지급 시 지급 명령을 내리겠다다고 18일 밝혔다.한 위원장은 18일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 질의에서 "소상공인 피해 방지를 최우선으로 일별 대금 지급 현황 등을 매주 점검하고 대금 미지급 발생 시 지급명령으로 적시 조치하겠다"면서 "재발 방지를 위해 대금 지급 기한이 적정한지 검토해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홈플러스 사태 이후 공정위 대처에 대해 그는 "납품 입점업체에 대한 대금 지급 관련 소비자 피해 등 민원 동향을 면밀히 점검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3일에는 납품업체 피해 애로 파악을 위해 긴급 현장점검을 했다는 설명이다. 한 위원장은 "갑작스러운 회생절차 개시로 납품·입점업체의 대금이 제대로 지급될지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며 "현장 점검을 통해 파악한 결과, 지난 1월 발생한 상거래 채무는 총 3791억 원으로 약 87%인 3322억 원이 이미 지급된 것으로 잠정 확인됐다"고 했다. 현재 납품·입점업체 대금은 정상적으로 지급 가능한 상황으로 파악하고 있다는 것으로 풀이된다.한 위원장은 오프라인 유통업체의 정산 주기 보완에 대해선 "현행 대규모유통업법상 대금 지급 기한이 적정한지를 검토해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홈플러스 등 대규모 유통업체의 정산 기한은 특약매입의 경우 판매 마감일 기준 40일, 직매입의 경우 상품 수령일 기준 60일 이내다.중소 납품사를 상대로 한 '1+1(원 플러스 원)' 판촉 등의 갑질 의혹에 대해선 "위법 사실이 있는지 살펴보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