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금천구 시흥 1,2 재정비촉진구역의 재정비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9일 시흥 1,2 재정비촉진구역의 추진위원회 구성을 위한 선거가 실시됐습니다. 예비추진위원장과 감사를 선출하는 이번 선거에는 총 10명이 출마했으며 투표율은 시흥 1구역은 50.9%, 2구역은 58.5%로 나타났습니다. 선출된 집행부는 6월까지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조합설립인가와 사업시행인가를 준비할 예정입니다. 한편 서울시는 시흥 1,2구역을 모두 촉진구역으로 지정해 2017년까지 아파트 47개동, 총 4600여 세대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