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호나이스 "판매대수 2배 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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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호나이스가 올해 판매대수를 지난해보다 두배 이상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청호나이스는 탁상용 정수기를 세계 최초로 출시하는 등 제품 다양화에 본격적으로 나섰습니다. 김호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청호나이스가 세계 최초로 출시한 탁상용 얼음정수기.
청호나이스가 출시한 '이과수 얼음정수기 미니는' '가로 36㎝, 세로 49㎝, 높이 48㎝의 초소형 크기로, 기존 얼음정수기보다 월렌탈료가 1만5천원 가량 저렴합니다.
얼음정수기 시장에서 국내 점유율 1위인 청호나이스가 이처럼 얼음 정수기 제품 출시에 속도를 내면서 올해 판매대수를 두배 가까이 늘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수기 시장에서 가장 큰 변화는 기존 냉온 정수기 시장이 얼음정수기로 교체되고 있는 점.
청호나이스는 앞으로 신제품 출시에 더욱 속도를 낼 계획입니다.
이석호 청호나이스 대표이사
"4월 중순부터 판매개시할 상품은 스탠드형 얼음정수기로, 새로운 디자인으로 오늘 발표회에 준비했습니다."
이를 통해 지난해 얼음정수기 판매대수는 월 4만대 수준이었지만 올해는 월 판매대수가 8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합니다.
이석호 청호나이스 대표이사
"야심찬 신제품을 내놓음으로 해서 시장을 지난해보다 두배 이상 가져갈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경쟁사와의 마케팅 경쟁도 얼음정수기 시장 확대를 위해서는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낙관합니다. 경쟁 구도는 시장 자체의 크기를 확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석호 청호나이스 대표이사
"지금까지는 7~8년 정도 시간을 혼자만의 힘으로 얼음정수기 시장을 키웠왔습니다. 이제 경쟁사가 같이 키워준다면 우리에게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
특히 정수기 시장의 차세대 성장동력에 대해서는 일본의 방사능 오염물질 유출로 인해 필터망이 촘촘한 역삼투압 방식의 정수기가 앞으로 크게 성장할 것으로 청호나이스는 기대했습니다.
이석호 청호나이스 대표이사
"방사선 물질 심각하지 않습니까. 우리제품은 방사선 물질을 100% 역삼투압방식으로 요오드 등 을 걸러낼수 있습니다."
WOW-TV NEWS 김호성입니다.
김호성기자 h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