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미닛이 컴백과 함께 선정성 논란에 휘말렸다.

9일 방송된 MBC '음악중심'에서 포미닛은 자신의 몸을 쓰다듬는 독특한 댄스와 함께 파격적인 섹시 퍼포먼스를 연출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들은 마이크로 미니 핫팬츠에 무릎보호대를 착용하고 다섯 멤버가 단체로 무릎을 꿇고 앉아 다리를 벌렸다 오므렸다 반복하는 '쩍벌춤'을 선보였다.

섹시하고 파워풀한 쩍벌춤을 선보이기 위해 포미닛은 무릎보호대를 착용하고 몸을 사리지 않는 투혼을 발휘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고등학생 멤버도 있는데 너무 선정적이다"는 입장과 그 반대 입장으로 나뉘어 갑론을박을 펼치고 있다.

소속사측은 "거울을 보는 상황을 묘사한 안무일 뿐이다. 안무 변경 계획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