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전력은 9일 쓰나미 피해를 입은 후쿠시마 제2원자력발전소의 사진을 공개했다.

10일 요미우리신문 인터넷판 보도에 따르면 제1원자력발전소에 이어 제2원자력발전소에도 6.5~14m 높이의 해일이 덮쳤다.

도쿄전력은 "이로 인해 제2원자력발전소의 냉각용의 해수 펌프가 고장났지만 펌프를 교체해 지난달 15일부터 1~4호기 모두 100도 이하의 냉온 정지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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