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자바섬 킬라캅에서 발동됐던 쓰나미 경보가 4일 해제되자 피난을 떠났던 주민들이 다시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도로를 메우고 서 있다. 이날 새벽 킬라캅에서 남서쪽으로 293㎞ 떨어진 인도양에서 규모 7.1의 강진이 발생하자 인도네시아 정부는 주민들에게 쓰나미 위험이 있다며 고지대로 대피하라고 촉구했다. /킬라캅A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