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포미닛이 5일 정규 앨범 1집 '4MINUTES LEFT'의 아시아 동시 발매를 앞두고 재킷 이미지를 공개했다.

특히 이번에 공개된 포미닛의 멤버별 이미지는 그 동안 베일에 가려졌던 컨셉트로 한층 성숙한 매력과 화려한 비주얼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허가윤의 펑키한 스윔수트는 늘씬한 각선미로 시선을 잡아끈다. 이른바 ‘나노 발목’으로 일컬어지는 완벽한 다리라인의 소유자인 허가윤은 금발의 시크한 소녀로 변신, 깜찍한 수영복으로 세련된 걸리쉬룩을 완성했다.

흑발로 변신한 현아는 우수에 찬 눈빛 연기가 돋보이는 컷으로 시선을 끌고 있다. 막내 권소현은 스트라이프 미니 원피스와 짧은 커트머리로 어린 소녀다운 모습과 보이시한 매력을 한꺼번에 선보였다.

또한 글래머러스한 몸매로 베이글녀 반열에 오른 남지현의 소녀 같은 모습은 신비로움을 자아내며, 시크한 모습이 돋보이는 전지윤의 도도한 눈빛 연기도 이목을 끄는 대목이다.

네티즌들은 "빨리 포미닛 멤버들의 무대를 보고 싶다"며 "앨범마다 새로운 콘셉트를 보여주는 이들이 이번 앨범에선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된다"고 전했다.

포미닛은 5일 0시에 '거울아 거울아’를 수록한 첫 정규 앨범을 공개, 하트 투 하트(Heart to Heart)‘와는 상반된 이미지로 가요계를 공략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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