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일 대구시장 버크셔 해서웨이 주총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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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일 대구시장이 세계적인 투자그룹인 버크셔 해서웨이의 주주총회에 참석할 전망이다.
1일 대구시는 지난달 21일 대구텍 2공장 착공식에 참석하고 돌아간 워런버핏 회장이 김범일 시장에게 이달 30일 열리는 주주총회에 초청했다고 밝혔다.
버핏회장의 서한은 “이번 아시아 방문을 통해 환대를 받았지만 대구시 만큼 뜨거운 환대를 베풀어 준 곳은 없었다”고 말하고 “
오는 30일에 오마하에서 개최될 예정인 연례주주총회에 참석해 준다면 버크셔 해서웨이 매니저 등 관계자들을 소개하겠다”고 밝혔다.
버핏은 서한에서 김범일 시장에게 “만약 대구 시장직을 그만둔다면, 오마하 시의 시장님이 되셔도 좋을 것 같다”고 밝히는 등 각별한 애정을 표시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대구시 관계자는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아 있기 때문에 확실한 답변을 하기는 어렵지만 세계적인 투자그룹 관계자들을 직접 만나보는 것은 대구시의 투자유치에도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다”며 미국 방문을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버크셔 해서웨이는 오마하에 본사를 두고 있는 지주회사로 버크셔해서웨이의 A급 주식은 뉴욕증권 거래소에서 거래되는 주식 중 최고가를 기록하고 있다.
또 버크셔 해서웨이의 대부분 주주들은 미국 경제계의 중심에 있는 기업가, 경제인,금융사,보험사 관계자들이며 주총은 이들이 모이는 축제의 장으로 열린다.
버핏회장은 지난달 20일 대구를 방문해 21일 대구텍 제2공장 기공식에 참석하고 청와대를 방문해 이명박 대통령을 면담하고 출국했다.
대구=신경원 기자 shinkis@hankyung.com
1일 대구시는 지난달 21일 대구텍 2공장 착공식에 참석하고 돌아간 워런버핏 회장이 김범일 시장에게 이달 30일 열리는 주주총회에 초청했다고 밝혔다.
버핏회장의 서한은 “이번 아시아 방문을 통해 환대를 받았지만 대구시 만큼 뜨거운 환대를 베풀어 준 곳은 없었다”고 말하고 “
오는 30일에 오마하에서 개최될 예정인 연례주주총회에 참석해 준다면 버크셔 해서웨이 매니저 등 관계자들을 소개하겠다”고 밝혔다.
버핏은 서한에서 김범일 시장에게 “만약 대구 시장직을 그만둔다면, 오마하 시의 시장님이 되셔도 좋을 것 같다”고 밝히는 등 각별한 애정을 표시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대구시 관계자는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아 있기 때문에 확실한 답변을 하기는 어렵지만 세계적인 투자그룹 관계자들을 직접 만나보는 것은 대구시의 투자유치에도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다”며 미국 방문을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버크셔 해서웨이는 오마하에 본사를 두고 있는 지주회사로 버크셔해서웨이의 A급 주식은 뉴욕증권 거래소에서 거래되는 주식 중 최고가를 기록하고 있다.
또 버크셔 해서웨이의 대부분 주주들은 미국 경제계의 중심에 있는 기업가, 경제인,금융사,보험사 관계자들이며 주총은 이들이 모이는 축제의 장으로 열린다.
버핏회장은 지난달 20일 대구를 방문해 21일 대구텍 제2공장 기공식에 참석하고 청와대를 방문해 이명박 대통령을 면담하고 출국했다.
대구=신경원 기자 shink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