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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기과열 국면…차별화 매매전략 필요"-우리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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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투자증권은 1일 단기과열 국면에서 보이는 특징이 나타나고 있다며 이를 감안한 시장대응도 필요하다고 권고했다.

    이 증권사 박성훈 연구원은 "일본 대지진 이후 국내증시의 가파른 상승으로 코스피지수 이격도가 지난해 6월 이후 최고치로 올라섰다"며 "일부 기술적 지표들이 단기 과열권 진입을 시사하고 있어 이를 감안한 시장대응도 필요해 보인다"고 진단했다.

    박 연구원은 "과거 경험상 과열징후가 나타난 이후에도 코스피는 비교적 양호한 흐름을 상당기간 유지했던 것으로 파악됐다"며 "다만 단기적으로 지수의 상승탄력이 둔화되거나 지지부진한 움직임을 보이는 사례들이 관찰되고 있어 현시점에서도 일정부분 속도조절의 가능성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고 했다.

    또 하락종목수대비 상승종목수 비율인 ADR지표가 단기 고점을 기록하고 하락세로 돌아선 사례가 많았다는 것. 과열징후에도 불구하고 코스피는 비교적 양호한 흐름을 유지했지만 종목별로는 차별적인 흐름을 보이거나 상승종목수가 감소하는 사례들이 많았다는 설명이다.

    박 연구원은 "최근에도 국내 기업들의 2분기 실적전망이 개선되고 있기는 하지만 아직 일부 기업에 의존한 개선세"라며 "1분기 실적에 따른 주가 차별화가 강화될 수 있는 시점임을 감안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그는 "이에 따라 업종과 종목별 대응에 있어서도 단순 낙폭과대주 중심의 순환매에 편승하는 것보다는 향후 실적전망을 고려해 차별적인 매매 전략을 유지해나가는 것이 전고점을 앞둔 현시점에서 좀더 유리한 매매전략이 될 것"이라고 추천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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