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브랜드 ‘도호’ 중국 5개 백화점에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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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공(대표 김우종)의 패션 브랜드 ‘도호'가 중국 최상급 백화점 5곳에서 매장 입점을 확정해 해외진출에 본격 나선다.
도호는 중국 리랑그룹(회장 양우)과 제휴해 올해 베이징 췌이광장, 상하이 쥬광백화점, 강후이광장, 항저우 따싸백화점, 쓰촨 런허춘티안백화점 등 4개 지역, 5개 백화점에서 브랜드 매장을 열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리랑그룹은 중국 내에서만 2000개의 매장을 가지고 있으며 연매출 8000억원의 실적을 올리고 있는 의류전문업체다.
도호의 중국 진출을 추진해왔던 리랑그룹의 양 회장은 “Doho의 중국 진출 첫해 5개 백화점 입점을 시작으로 6년 후에는 총 50개 매장을 중국에서 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도호가 중국의 고가 브랜드 시장에서 대표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혜공은 중국 소비자층이 한국의 소비자보다 화려한 스타일을 선호하는 반면, 중국 내에서 고가의 브랜드 수가 적다는 점에 착안해 Doho의 중국 진출을 추진했다.
혜공은 도호의 중국 백화점 입점이 지속적으로 추진되면 3년 후에는 도호의 ‘세컨드브랜드’ 런칭도 추진할 계획이다. 캐주얼한 감성이 강하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다양한 소비자층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혜공의 김영석 전무는 "도호의 세컨드브랜드가 런칭하면 오는 2018년에는 전체 매장수 500개, 연매출 3500억원 규모로 사업이 확장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대구=신경원 기자 shinkis@hankyung.com
도호는 중국 리랑그룹(회장 양우)과 제휴해 올해 베이징 췌이광장, 상하이 쥬광백화점, 강후이광장, 항저우 따싸백화점, 쓰촨 런허춘티안백화점 등 4개 지역, 5개 백화점에서 브랜드 매장을 열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리랑그룹은 중국 내에서만 2000개의 매장을 가지고 있으며 연매출 8000억원의 실적을 올리고 있는 의류전문업체다.
도호의 중국 진출을 추진해왔던 리랑그룹의 양 회장은 “Doho의 중국 진출 첫해 5개 백화점 입점을 시작으로 6년 후에는 총 50개 매장을 중국에서 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도호가 중국의 고가 브랜드 시장에서 대표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혜공은 중국 소비자층이 한국의 소비자보다 화려한 스타일을 선호하는 반면, 중국 내에서 고가의 브랜드 수가 적다는 점에 착안해 Doho의 중국 진출을 추진했다.
혜공은 도호의 중국 백화점 입점이 지속적으로 추진되면 3년 후에는 도호의 ‘세컨드브랜드’ 런칭도 추진할 계획이다. 캐주얼한 감성이 강하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다양한 소비자층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혜공의 김영석 전무는 "도호의 세컨드브랜드가 런칭하면 오는 2018년에는 전체 매장수 500개, 연매출 3500억원 규모로 사업이 확장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대구=신경원 기자 shink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