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협력사 부품 50개 국산화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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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가 협력사의 부품 국산화 지원에 나섰다.
삼성전기는 31일 수원사업장 드림프라자에서 박종우 사장(사진)과 100여개 협력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부품 국산화 전시회'를 열었다. 이 전시회는 삼성전기의 전자부품 생산에 필요한 원자재 · 설비 가운데 국산화가 안 된 핵심 품목 50가지에 대해 협력사들과 함께 국산화를 위한 연구 · 개발(R&D)을 활성화하자는 취지로 열렸다.
삼성전기는 앞으로 부품 국산화에 참여하는 협력사에 기술,인력,노하우를 전수하고 정부 국책사업과 연계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기로 했다. 회사 관계자는 "핵심 부품 50가지를 모두 국산화하면 연간 3000억원의 수입 대체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박 사장은 "협력사의 경쟁력이 곧 삼성전기의 경쟁력"이라며 "부품 국산화를 통해 진정한 동반성장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태명 기자 chihiro@hankyung.com
삼성전기는 31일 수원사업장 드림프라자에서 박종우 사장(사진)과 100여개 협력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부품 국산화 전시회'를 열었다. 이 전시회는 삼성전기의 전자부품 생산에 필요한 원자재 · 설비 가운데 국산화가 안 된 핵심 품목 50가지에 대해 협력사들과 함께 국산화를 위한 연구 · 개발(R&D)을 활성화하자는 취지로 열렸다.
삼성전기는 앞으로 부품 국산화에 참여하는 협력사에 기술,인력,노하우를 전수하고 정부 국책사업과 연계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기로 했다. 회사 관계자는 "핵심 부품 50가지를 모두 국산화하면 연간 3000억원의 수입 대체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박 사장은 "협력사의 경쟁력이 곧 삼성전기의 경쟁력"이라며 "부품 국산화를 통해 진정한 동반성장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태명 기자 chihir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