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젠이 삼성서울병원과의 암 진단 제품 공동개발 계약 체결 소식에 나흘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31일 씨젠 주가는 전날보다 1100원(3.03%) 오른 3만7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씨젠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삼성서울병원 난치암연구사업단과 씨젠의 분자진단기술을 활용한 난치성 암 유전자 검사 제품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씨젠은 대표적인 난치성 암으로 손꼽히는 비소세포성 폐암, 대장암, 췌장암, 담도암 등과 상관 관계가 있는 암 유전자 돌연변이를 검사 할 수 있는 본격적인 암진단 제품 개발에 착수할 예정이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