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 LH는 전국 138개 신규 사업장 가운데 58개 사업지구에 대한 구조조정을 마쳤고 나머지 80개 지구는 오는 6월말까지 사업 재조정 작업을 마치기로 했습니다. LH는 어제(27일) 'LH 경영정상화를 위한 워크숍'을 갖고 이같은 내용을 국토해양부에 보고했습니다. 국토부는 이 자리에서 보금자리주택 사업에 인력과 자금을 우선 투입할 것을 당부했고, LH는 이에 대해 보금자리주택 사업에 민간 참여를 확대해 줄것을 요청했습니다. 국토부는 또 보상이 미뤄지고 있는 산업단지에 대해 실행가능 여부를 재검토하라고 주문했습니다. 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