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은 우리나라와 일본의 산업협력을 다시 논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최 장관은 오늘 아침 무역협회 주최 제53회 최고경영자 조찬회에 연사로 나서 "일본 대지진을 계기로 일본의 부붐산업을 한국에 유치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일본 입장에서도 한국에서 동시에 생산할 경우 이번처럼 자연재해가 발생해도 위험을 낮추는 요인이 생긴다."고 설명했습니다. 동반성장정책과 관련해 최 장관은 "동반성장은 절대 정치적 구호가 아니며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생태계를 구성해야만 생존할 수 있는 문제로 접근해야한다."고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