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중소기업협동조합협의회는 24일 부산호텔 2층 대연회실에서 2011년도 정기총회를 갖고,김윤기(한국레미콘 대표,부산레미콘공업협동조합 이사장) 현 회장을 만장일치로 재선임했다.이날 회의에는 부산지역 업종별 협동조합 이사장 34명이 참석했다.

부산지역 협동조합 및 중소기업계를 2년간 더 이끌게 된 김 회장은 “지난 2년 부산지역 업종별 협동조합과 교류활성화와 내실을 다지는데 중점을 두었지만 새임기에는 부산시와 중기청,부산상의 등 지역 유관기관들과 협력해 부산 지역경제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이어 그는 “부산지역 선도 이업종교류 네트워크를 구축해 교류와 협력을 통한 지역 중소기업의 성공적 경영지원을 이끌어 내고,경쟁력 있는 중소기업지원 인프라 시스템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신임회장단으로는 고문에 최범영 부산자동차부품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이재식 전 부산니트공업협동조합 이사장,명예회장에 이호중 부산울산경남알루미늄비철금속공업협동조합 이사장,수석부회장에 허남요 대한OA가구사업협동조합 이사장,부회장에 문창섭 부산신발지식산업협동조합 이사장,정의현 부산광고물제작공업협동조합 이사장,최웅학 부산경남금형공업협동조합 이사장 등이 선출됐다.

부산지역중소기업협동조합협의회는 부산지역 71개 업종별 중소기업협동조합을 회원으로 두고 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