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카라 구하라가 대지진 피해를 입은 일본을 돕기 위해 두 팔을 걷었다.

구하라는 22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일본 지진 피해 복구 및 피해자를 돕기 위해 1억원을 전달했다.

구하라가 소속된 카라는 당초 23일 발매 예정인 일본 세 번째 싱글 수익금 전액을 일본 지진 피해자 돕기에 쓸 예정이었다.

하지만 일본 현지 사정과 분위기상, 일본 음반 유통사인 유니버설재팬 측에서 이달 중순에 내놓을 모든 음
반의 발매를 연기하는 바람에 수익금 기부가 뒤로 미뤄지게 됐다.

이에 구하라는 먼저 개인적으로 1억원을 내기로 결심한 것.

한편, 가요계에선 구하라 외에 JYJ 김현중 김동완 및 SM YG JYP엔터테인먼트 등이 기부 행렬에 동참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