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LIG법정관리 신청, 부산지역 건설업에 미치는 영향 제한적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부산상공회의소는 22일 최근 LIG건설(주)이 법정관리를 신청한데 대해 지역 건설업계에 미치는 파급은 미미할 것으로 분석했다.
조사에 따르면 현재 지역 건설이 참여하고 있는 LIG건설의 공사는 동국대 경주캠퍼스 내 기숙사 및 공동시설 신·증축 공사로 공사규모는 91억원 수준이며,부산지역 건설업 3곳이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들 3곳 기업의 공사규모가 10억원 미만으로 확인되어 큰 영향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반면 3∼4억원대의 미수금이 발생한 개별기업들은 다소의 자금 압박이 예상된다고 상의측은 분석했다.
LIG 건설은 2010년도 시공능력 47위의 중견 건설사로 LIG그룹의 계열사다.최근 미분양 아파트 증가와 8000억원의 프로젝트 파이낸싱 사업 장기화 등으로 유동성이 악화되어 지난 21일 서울중앙지법에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조사에 따르면 현재 지역 건설이 참여하고 있는 LIG건설의 공사는 동국대 경주캠퍼스 내 기숙사 및 공동시설 신·증축 공사로 공사규모는 91억원 수준이며,부산지역 건설업 3곳이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들 3곳 기업의 공사규모가 10억원 미만으로 확인되어 큰 영향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반면 3∼4억원대의 미수금이 발생한 개별기업들은 다소의 자금 압박이 예상된다고 상의측은 분석했다.
LIG 건설은 2010년도 시공능력 47위의 중견 건설사로 LIG그룹의 계열사다.최근 미분양 아파트 증가와 8000억원의 프로젝트 파이낸싱 사업 장기화 등으로 유동성이 악화되어 지난 21일 서울중앙지법에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