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원전 방사능 16km 떨어진 바닷물서 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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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에서 16km 떨어진 근해에서 방사능 물질인 요오드 131이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도쿄전력이 이날 오전 11시 45분께 원전에서 남쪽으로 16km 떨어진 근해 바닷물을 조사한 결과, 안전 허용치의 16.4배에 달하는 요오드 131이 검출됐다.
도쿄전력은 "방사능 물질 오염이 점점 퍼지고 있어 유감"이라며 "원전의 방수구 근처에서 기준치의 100배 이상인 방사능 물질이 검출되기도 했다"고 발표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21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도쿄전력이 이날 오전 11시 45분께 원전에서 남쪽으로 16km 떨어진 근해 바닷물을 조사한 결과, 안전 허용치의 16.4배에 달하는 요오드 131이 검출됐다.
도쿄전력은 "방사능 물질 오염이 점점 퍼지고 있어 유감"이라며 "원전의 방수구 근처에서 기준치의 100배 이상인 방사능 물질이 검출되기도 했다"고 발표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