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신용평가사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KCC의 2조원 규모 발광다이오드(LED) 태양전지 분야 투자에 대해 신용등급에 즉각적인 영향이 없다고 21일 밝혔다. KCC는 지난 15일 경기도, 안성시와 안성산업단지에 신규 하이테크 설비를 건설하기 위한 양해 각서를 체결했다. 그러나 관련 투자금액, 투자기간, 자금조달 방안, 구체적인 사업 계획 등은 아직 확정짓지 않은 상태다. S&P측은 "이번 투자를 위한 자금조달로 KCC의 향후 재무 개선 여력은 제한될 것으로 보이나 현 재무상태를 크게 약화시키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