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대지진이 발생한지 일주일만인 18일 경찰청이 발표한 사망자수가 1995년 고베 대지진 당시 사망자수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일본 경찰청은 18일 오후 2시께 이번 대지진으로 인한 사망자수가 6539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고베 대지진 당시의 사망자수 6434명을 웃도는 수치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