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사가 오는 21일부터 설탕가격을 평균 9.9% 인상합니다. 삼양사는 대형할인마트에 공급하는 설탕 15kg의 가격을 1만8천820원에서 2만680원으로 올리는 등 평균 9.9% 인상한다고 18일 밝혔습니다. 회사측은 "원당 가격 급등으로 인한 원가상승 요인은 20% 이상이지만 정부의 물가안정 정책에 협조하고 시장 충격 완화를 위해 한 자릿수 인상을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정봉구기자 bkju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