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네트웍스가 KT와 대규모 셋톱박스 공급계약 체결로 8거래일만에 급반등했다. 18일 다산네트웍스 주가는 전일대비 560원(7.85%) 오른 7690원에 거래를 마쳤다. 다산네트웍스는 이날 공시를 통해 주식회사 케이티와 132억원 규모의 KT 올레TV 셋톱박스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매출액대비 9.4%에 해당하는 규모이며, 계약기간은 2011년 3월17일부터 2012년 4월30일까지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