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긴자의 상가들이 17일 밤 계획 정전(제한 송전)에 자발적으로 동참하면서 도쿄 거리의 불빛이 사라졌다. 도호쿠(東北) 지방 대지진으로 심각한 전력난을 맞은 일본이 계획 정전을 실시하고 있지만 도쿄는 정전 대상에서 제외됐다.

/도쿄A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