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은 4월말까지 일본 완성차 업체들의 공급 정상화가 어려울 것으로 예상하고 상대적으로 반사이익이 예상되는 현대, 기아차에 대해 매수 의견을 유지했습니다. 장문수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단독 부품 공급업체를 채택해 온 닛산의 경우 부품 공급이 불안정해 피해가 가장 클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또 렉서스와 인피니티 등 일본산 고급차 생산의 공급이 어려워질 것으로 보고, 고급차종을 구비한 현대차를 최선호주로 꼽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