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테이션이 관리종목 지정 우려에 주가가 급락, 하한가를 기록했다. 15일 오전 9시 30분 현재 아이스테이션은 전일대비 195원, 14.83% 하락한 1120원에 거래되고 있다. 회사 측은 전일 신규제품 출시 지연과 시장 변화, 원가상승 등으로 지난해 손실규모가 확대, 연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이 각각 266억원, 425억원 발생했다고 공시했다. 이와 관련해 한국거래소는 2009년과 2010년 각각 사업연도말 자기자본의 50%를 초과하는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 손실이 발생해 관리종목에 지정될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유주안기자 jayo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