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뱅크 주창자로 알려진 강만수 산은금융지주 신임 회장이 오후 5시 30분 산업은행 본점에서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에 들어갑니다. 강만수 회장은 앞서 지난 11일 김석동 금융위원장으로부터 임명장을 전달받고 업무 파악에 들어갔으며 은행 영업 시간 등을 고려해 오늘 취임시각을 늦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강 회장은 경남 합천 출신으로 경남고와 서울대 법대, 미국 뉴욕대 경제학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행시 8회로 재무부 이재국장과 세제실장, 관세청장, 기획재정부 장관 등을 거쳐 대통령실 경제특별보좌관 겸 국가경쟁력강화위원장으로 재직했습니다. 신은서기자 esshin@wowtv.co.kr